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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KB손보, 'KB The드림365건강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업계 최초 질병의 심도 반영된 담보 탑재

2017-0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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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질병의 심도에 따라 보장을 차등화한 'KB The드림365건강보험'이 올해 첫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들은 향후 6개월간 KB The드림365건강보험과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KB손보의 'KB The드림365건강보험'은 질병, 상해 등이 모두 보장되는 종합건강보험이다. 갱신주기가 20년으로 확대됐고 업계 최초로 질병의 심도가 반영된 담보를 탑재해 질병의 상태에 따라 합리적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질병수술 난이도에 따라 간병자금을 지원하는 질병수술비 4종과 상해사고로 인한 중증외상을 보장하는 상해진단비 1종이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부 부장은 "이 상품은 출시 2주 만에 신계약보험료 8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한편, 배타적사용권은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이용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3개월 또는 6개월의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사진/KB손해보험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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