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애경은 설날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주방세제 ‘부라보’ 500박스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자재 전문 주방세제 부라보의 2016년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가 진행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부라보는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소속 전국의 노인종합복지관 258곳에 전달돼 어르신을 위한 식당봉사활동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부라보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서 식기와 조리기구를 세척하는 데 사용하는 업소용 프리밍머 주방세제다. 친환경 인증마크와 피부 비자극 마크, 향균 마크를 획득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형원과 함께 생산하는 제품이다.
애경 관계자는 "지난해 부라보의 성과는 애경과 형원, 식당 및 카페 등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들과 함께이뤄낸 성과"라며 "부라보의 성장을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우승 애경산업 주방세제CMU 부장(왼쪽)과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이 제품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애경)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