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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양호한 4분기 실적 전망-HMC투자

2017-01-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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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HMC투자증권은 1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빅뱅의 마지막 완전체 공연 및 배우들의 활동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41.9% 증가한 791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77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2월달 탑의 군입대를 앞두고 해외에서 빅뱅의 활발한 활동 및 아이콘의 일본 공연과 국내에서의 싸이와 젝스키스의 공연으로 우수한 콘서트 매출 및 음원과 음반 및 MD 파내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유 연구원은 "탑의 군입대 후에도 기타 멤버들의 솔로 및 유닛 활동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실적에 있어서 큰 폭의 감소는 없을 전망"이라며 "아이콘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빅뱅의 빈자리를 대체할 것이며 위너와 블랙핑크의 국내외 활동 증대로 아티스트 다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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