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6일(현지시간) 멕시코 휴양도시 칸쿤의 리조트 '플라야 델 카르멘'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은 경찰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5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진행 중인 조사에 대한 세부 정보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곳은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으로 당시 BPM이 주최한 전자음악 페스티발이 진행되고 있었다. BMP 측은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총격사건이 단독범행이라고 밝혔다.
성명을 통해 "사건은 클럽 앞 12번 거리에서 시작됐고, BPM 보안팀 3명이 고객을 지키다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