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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세계적 석학 노엄 촘스키의 ‘인간론’

‘촘스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출간

2017-01-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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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미래엔 와이즈베리는 세계적인 석학 노엄 촘스키가 저술한 ‘촘스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와이즈베리)’를 번역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0년 동안 언어학과 인지과학, 사회비평 등의 학문을 넘나들며 연구해 온 촘스키가 자신의 성과를 토대로 인간과 사회에 관한 자신의 핵심 철학을 전달한다.
 
책에서 촘스키는 ‘언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인간에 대한 탐구를 시작한다. 인간의 언어능력은 선천적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촘스키는 이를 ‘언어성장’이라는 개념으로 규정하며 책에서 언어의 사회적 측면을 강조하는 여러 이론들과 비교하고 분석한다.
 
이어 언어와 인간에 대한 이해를 사회와 정치적 해석으로 확장시켜간다.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고찰하면서 문화, 사회, 정치 등의 제도와 인간 관계를 탐구한다. 또 개개인의 권리와 복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공공선’으로 보고 공공선의 관점에서 교육과 노동, 민주주의 등에 대한 자신의 논리를 전개한다.
 
그는 이외에도 과학철학, 형이상학, 언어철학, 도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간이 어떤 존재이고 우리의 사고를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설명한다.
 
촘스키가 직접 정리한 설명을 따라가다보면 ‘인간론’에 대한 그의 사유의 자취를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그가 왜 오늘날 융합적 사고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인지 파악해볼 수 있다.
 
책 '촘스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사진제공=와이즈베리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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