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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농협금융, 농협생명 대표에 서기봉 부행장 내정

농협캐피탈·NH선물 대표로 고태순, 이성권 각각 발탁

2016-12-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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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농협금융이 농협생명 대표이사에 서기봉 농협은행 부행장을 내정했다. 농협캐피탈과 NH선물 대표에는 각각 고태순 부사장, 이성권 부장을 발탁했다.
 
농협금융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3곳의 계열사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생명 신임 대표로 내정된 서기봉 부행장은 금융기관 최초로 '지주공동플랫폼' 모델인 올원뱅크를 출시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서 내정자는 앞으로 농협생명의 미래 헝장기반인 시니어와, 핀테크 등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고태순 농협캐피탈 부사장은 현재 총괄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농협은행과의 연계영업 능력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해부터 농협캐피탈 총괄영업본부장을 맡으며 2조원대이던 영업자산 규모를 2년여 만에 3조원대로 성장시켰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150억원에서 300억원대로 끌어올렸다.
 
고태순 내정자는 영업·여신심사 분야에 전문성과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농협캐피탈의 질적·양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NH선물 대표로는 이성권 농협은행 자금운용부 부장이 전격 발탁됐다. 그간 부행장급이 계열사 사장으로 선임된 것을 감안하면 부장급의 계열사 대표 발탁은 이례적이다.
 
이성권 내정자는 농협은행의 자금운용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실무·전문가형 인사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계열사 대표이사 선임이 완료되면 각 계열사 임직원 모두 심기일전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내년도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선물은 이날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성권 대표 내정자를 최종 선임한다. 농협생명과 농협캐피탈은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 선임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농협은행이 계열사인 농협생명과 농협캐피탈, NH선물 대표를 내정했다. (왼쪽부터)서기봉 농협생명 대표 내정자, 고태순 농협캐피탈 대표 내정자, 이성권 NH선물 대표 내정자. 사진/농협금융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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