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컴투스(078340)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가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세계 주요 시장 매출 순위가 다시 한번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휴일 전인 지난 23일 기준 서머너즈 워는 주요 게임시장인 미국, 일본, 한국에서 각각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상위 10위권을 기록했다. 유럽과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총 45개 국가에서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구글플레이 순위에서도 지난 24일 기준 총 43개국에서 매출 순위 상위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뉴욕 타임스퀘어 프로모션. 사진/컴투스
한국 모바일게임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시장에서 다시 한번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또 일본 앱스토어 자체 최고 기록인 6위도 재달성했다. 또한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게임 매출 1위에 다시 올라섰다.
컴투스 관계자는 "출시 2년 6개월이 넘은 상황에서도 많은 호응을 보내 주시는 전세계 유저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10년이 지나도 전세계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지난 11월 누적매출 8000억 원을 돌파하고 글로벌 누적다운로드 70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전략적인 업데이트 등을 통해 글로벌 공략을 지속하고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