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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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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노조 파업 타격 크지 않아"

중장거리 정상 운항…단거리 감편 최소화

2016-12-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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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대한항공(003490)은 22일 시작을 알린 조종사노조 부분 파업 여파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일부 노조원이 부분 파업을 강행했지만 결항편을 중국·일본행 항공편 4회, 국내선 14회로 최소화해 승객 불편이 체감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이에 대해 항공사가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돼 법적으로 일정 수준의 항공기 운항을 해야한다는 점과 휴가 조종사들을 최대한 복귀시키고 최소한의 비행 시간만을 유지하던 조종사들도 비행에 투입 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 파업 기간 중장거리 노선은 유지하되 단거리 노선은 하루 2회 이상 노선 중에서 우선 감편하는 한편, 공동 운항하는 외항사가 있는 노선을 감편함으로써 파업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주, 유럽, 동남아 등 중장거리 노선은 부분파업에 들어간 10일 동안 모두 정상 운항하게 된다.
 
조종사노조 파업 첫 날인 22일 인천공항 내 대한항공 데스크에서 승객들이 탑승수속을 밟고있다. 사진/대한항공
 
이 같은 파업에 대비한 대책으로 부분 파업 첫 날인 22일 총 128회 운항 예정이었던 국제선 항공편 중 인천~나리타 노선 2회, 인천~오사카 노선 1회, 인천~홍콩 노선 1회 등 일일 4회 운항하는 노선만이 1~2회 감편 조치됐다. 나리타 노선은 김포~하네다 노선이 하루 3회 운항하고 있어 인천~나리타 노선을 2회 감축했다.
 
국내선의 경우 총 75회 운항 예정편 중 결항되는 항공편은 김포~제주 노선이 하루 20회중 4회 결항 조치했으며, 부산~제주는 5회중 1회, 김포~부산은 14회중 6회, 김포~울산 노선은 5회중 2회, 김포~여수 노선이 4회중 1회 결항 조치했다.
 
조종사 노조가 오는 31일까지 10일간 부분 파업을 하는 동안 국제선 1293회 중 하루 평균 2.4회 감편하고 국내선은 741회중 일평균 11회 가량 감편 운항하게 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결항편에 이미 예약돼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일이 연락을 취해 예약 변경 안내(1588-2001)를 하고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전액 환불 조치로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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