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15회 모의 증권투자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융복합 협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된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망한 기업들을 홍보하는 동시에 일반 대중들의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제공된 사이버머니를 관심기업에 투자할 수 있으며, 관심기업 등록 시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에 대한 소식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게 된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는 “스타트업에게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는 일반 대중으로부터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에 대한 시장검증 및 호응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실전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하기에 앞서 기업들이 사전 홍보 및 대중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트레이드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가 종료된 이후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참여 기어과 관심 투자자 간 관계형성 및 지속성장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