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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2017 시즌 돌입…랭크게임 재개

신규 클라이언트·시스템,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2016-12-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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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7일부터 2017 시즌에 본격 돌입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매년 LoL 시즌 종료 후 진행하는 프리시즌에 게임 내 업데이트와 랭크 게임, 클라이언트, 시스템 등 폭넓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사진/라이엇게임즈
 
신규 시즌 시작과 함께 랭크게임이 재개된다. 플레이어 간 경쟁을 하는 랭크 게임은 1, 2, 3, 5인의 플레이어가 팀을 구성하는 ‘자유 랭크게임’과 1, 2인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개인·2인 랭크게임’으로 나뉜다. 7일부터 시작되며 시즌 초기 랭크게임에서는 대전 상대 선정과 계급 배치에 있어 지난 프리시즌 기간 사전 도입됐던 랭크 게임 성적의 영향을 받는다.
 
또 새로운 LoL 클라이언트가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해 세련된 외형과 함께 다양한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새로운 클라이언트에서는 변화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자신의 경기를 다시 확인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리플레이 모드를 사용할 수 있고 새로운 플레이를 연습할 수 있는 전투 훈련 모드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게임 내적으로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암살자’ 역할군 챔피언과 아이템, 은신 시스템이 대거 업데이트되면서 각 챔피언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정글 지역에 식물 오브젝트가 새롭게 추가돼 체력 회복, 시야 확인, 벽 너머로의 이동 등 다양한 효과를 주도록 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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