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는 안전지도사·학교안전지도사 등의 강좌를 신설하고 30여개의 민간자격증 강의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
안전지도사는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 이를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지도하는 전문가다. 최근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만큼 안전 교육을 필수로 하는 곳이 늘어나 안전지도사에 대한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한국사이버진흥원 관계자는 "한국사이버진흥원의 안전지도사 과정은 다양한 사고에 대한 예방과 사고 대처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어 사회 전반에서 필요한 안전 지식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다"며 "최근 지진을 비롯해 대형 화재 등이 발생하면서 사전에 안전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만큼 이와 관련된 민간자격증의 취득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국사이버진흥원의 안전지도사 교육과정은 자연재해 발생 시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요령을 비롯, 응급처치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학교안전지도사 교육과정은 안전지도사 교육과정과 더불어 학교라는 공간에 특화된 급식·생활·보행·성폭력 안전 등을 추가로 다룬다.
한국사이버진흥원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민간자격증 온라인 교육원으로 캘리그라피 지도사와 미술심리 상담지도사, 방과후 지도사, 아동심리 상담사, 분노조절상담 지도사 등 약 30개의 민간자격증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위의 교육과정은 회원가입 시 코드 입력란에 'hrd'를 입력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및 모바일 재생이 가능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