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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조직개편·인사 단행…강명석 초대감사 선임

집행부행장·준법감시인·위험관리책임자 신규 선임

2016-12-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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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수협은행이 지난 2일 새로운 출범에 맞춰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강명석 초대감사를 비롯해  김철환·박석주·김학우·신원선 신임 부행장을 새로 선임했다.
 
강명석 수협은행 초대감사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은 기존 '6본부 9부 10실 2단'에서 '5그룹 2본부 9부 7실 1단(감사실 별도)'로 변경한 것이다.
 
특히 집행부행장을 신설해 기존 상임이사 및 사업본부장 대체하고 기존 6사업본부를 5사업그룹과 2본부로 개편했다.
 
또한 금융사 지배구조법을 준수하기 위해 '리스크관리본부'를 신설했고, 'WM(자산관리)사업부'를 확대 신설했다. WM사업부에는 기존 종합마케팅부와 방카펀드사업단을 통합했다.
 
마케팅형 영업본부를 신설하면서 기존 관리형 광역본부 폐지하고 수도권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했으며 감사실도 신설했다.
 
조직개편과 관련해 감사와 집행부행장, 그리고 준법감시인과 위험관리책임자(CRO) 및 부서장에 대한 인사 또한 단행했다.
 
감사로는 강명석 노량진수산시장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강명석 감사는 경남 출신으로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등을 거쳤다. 강 감사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19년 11월 30일까지다.
 
경영전략 담당 부행장에는 권재철 마케팅부행장, 신임 부행장에는 김철환 영업부장, 박석주 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김학우 경인지역금융본부장, 신원선 IT개발실장이 선임됐다. 부행장은 지난 2일부터 2018년 12월 1일까지 임기다.
 
준법감시인에는 손재기 수산금융부장이, 위험관리책임자(CRO)에는 윤희춘 리스크관리부장이 선임됐다. 준법감시인·CRO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18년 11월까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본부조직 및 임원수의 증가는 최소화한 가운데 은행평균 생산성을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형 영업본부 신설 등의 조직운영 및 관리체계를 마련했다"며 "WM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도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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