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7~8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관계 기관과 함께 ‘2016년도 K-IFRS 제·개정 내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상장기업 회계실무자, 외부감사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재호 회계기준원 팀장이 국제회계기준(IFRS) 제·개정 동향, 서계원 삼일회계법인 회계사가 K-IFRS 제1115호(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의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김민규 삼정회계법인 회계사가 K-IFRS 제1109호(금융상품), 박세환 회계기준원 실장이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IFRIC) 동향, 이상훈 금감원 선임이 외부감사인 선임·변경·지정 관련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한다.
금감원 회계제도실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련 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금감원, 회계기준원, 회계법인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면서 “향후 재무제표를 작성하거나 외부감사업무를 수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관련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일자를 선택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교육자료는 설명회 시작 30분 전부터 현장(금감원)에서 교부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