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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한미약품, 낮밤 복용 구분 감기약 선봬

2016-10-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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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미약품(128940)은 복용시간을 낮과 밤으로 구분한 종합감기약 '써스펜'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써스펜은 낮에 복용하는 '써스펜데이'와 밤에 복용하는 '써스펜나이트'로 구성된다. 발열,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오한, 발열, 관절통 등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써스펜데이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알레르기반응 억제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 코감기 증상을 해결하는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돼 있어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써스펜나이트는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과 함께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면서 수면을 유도하는 '페닐레프린'이 함유돼 감기환자의 숙면을 통한 증상완화 효과를 나타낸다. 
 
두 제품의 외부 포장은 소비자들이 데이정과 나이트정을 명확히 구분할수 있도록 낮과 밤의 직관적 표현을 사용했다. 정제(알약)에 DAY와 NIGHT를 음각으로 새기고 성상도 흰색과 파란색을 채택해 소비자들의 오투약을 방지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감기환자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인 감기약을 선보이게 됐다"며 "써스펜 두 시리즈가 국민상비약으로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스펜데이와 서스펜나이트은 성인 및 12세이상의 청소년이 4시간에서 6시간마다 1정에서 2정씩 복용하면 된다. 두 제품은 약국 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사진제공=한미약품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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