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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랜드로버,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개최

랜드로버의 최신 라인업 체험 가능, 전국 9개 지역 개최

2016-10-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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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종훈기자] 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2017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및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출시를 기념해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Land Rover Experience)’를 내달 2일부터 29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랜드로버의 더욱 강력해진 최신 라인업을 오프로드에서 다각도로 경험해볼 수 있다. 사진/랜드로버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도심 속에서 인공 구조물을 통해 오프로드 역량과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이내믹한 온로드 시승을 추가해 랜드로버의 더욱 강력해진 최신 라인업을 온, 오프로드에서 다각도로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17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필두로 혁신적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랜드로버의 전 라인업이 동원된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는 최신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를 탑재하여 보다 커진 10.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하며,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최상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인컨트롤 앱 기능을 통해, T맵을 풀 스크린으로 작동할 수 있다.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한 빠르고 정확한 경로로 편리한 운전이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최첨단 주행 테크놀로지인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ll Terrain Progress Control, ATPC)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돼 더욱 생동감 넘치는 오프로드 체험을 도와준다. ATPC는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하며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 운전자의 페달 조작 없이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모델에는 컬러 레이져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HUD)과 서라운드 카메라를 활용한 360도 주차보조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서라운드 카메라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량주변 전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함께 제공되는 360도 주차보조 시스템은 차량에 설치된 센서를 이용한 가상 트래킹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주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손 쉬운 주차를 도와준다.
 
2016년 수입 프리미엄 중형 SUV 부문 베스트셀링 카에 오른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이 더해져 돌아왔다. 전 모델에 동작인식 기능을 적용해 간단한 발 동작으로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제스처 테일게이트(Gesture Tailgate) 기능, 스마트 키 없이 도어 개폐가 가능한 키리스 엔트리(Keyless Entry) 시스템,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총 7가지 코스의 실감나는 오프로드 주행 상황을 재현했다. 계곡 바닥과 유사하게 도강하는 수로 코스, 60cm 높이의 장애물로 차량의 강성을 시험해볼 수 있는 범피 코스, 경사로인 스피릿뮤와 급격한 노면 변화를 체험하는 시소 코스, 높이 5.2m의 극단적인 경사와 내리막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포드 등이다.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ATPC를 비롯한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내리막길 주행장치(HDC) 등 다양한 첨단 주행 기술과 단단한 차체 강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시승은 랜드로버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이루어진다.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 층 강화된 파워풀한 주행성능으로 돌아온 랜드로버의 최신 라인업과 함께 도심 속에서 짜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범접할 수 없는 온, 오프로드 역량을 체험하며 68년 동안 SUV명가로 최고의 자리를 지킨 랜드로버의 정체성을 많은 고객들이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개최 일정은 원주(2일)을 시작으로 서울(4-6일), 인천(8일), 대구(16일), 대전(18일), 부산(20일), 창원(22일), 전주(27일), 광주(29일)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는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에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7천 40만원부터 9천 590만원이며,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5천 980만원부터 7천 40만원이다. 두 모델에는 5년 서비스플랜 패키지가 기본 제공되어 엔진오일, 오일필터 등 소모품 교환 및 차량점검 등에 대한 무상 서비스를 5년간 받을 수 있다.
 
10월 28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11월 중순부터 고객 차량 인도가 진행될 계획이다.
 
김종훈 기자 f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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