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기업
넥스트리밍(139670)이 콘텐츠연합플랫폼 푹(pooq) 서비스에 자사의 동영상 플레이어 솔루션 넥스플레이어(NexPlayer) SDK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푹은 지상파방송, 종합편성 및 보도 등 주요 국내외 방송채널과 VOD, 영화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에 푹 서비스에 탑재된 넥스트리밍의 NexPlayer SDK는 HLS(HTTP Live Streaming), MPEG-DASH, 스무스 스트리밍(Smooth Streaming)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넥스트리밍 측은 이로 인해 안정적으로 고화질 실시간 스트리밍과 더불어 배속재생, 타임머신, DRM(Digital Right Management) 및 다양한 자막 지원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임일택 넥스트리밍 대표는 "지난 5년간 다수 해외 OTT(Over The Top, 온라인동영상 서비스) 사업자들과는 활발한 거래를 했었는데, 이렇게 국내 대표 OTT 사업자인 푹에 자사 제품을 처음 넣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푹이 프리미엄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OTT 사업자로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넥스트리밍 동영상 솔루션은 HBO GO, 터너(Turner), 다이렉TV(DirecTV), 소프트뱅크(Softbank) 등 230개의 이상의 글로벌 고객을 확보한 상태다. 국내에서도 SBS 등 주요 모바일 동영상 사업자들이 넥스트리밍의 동영상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사진/넥스트리밍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