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한 ‘2016 랜드로버 패밀리데이(Land Rover Family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패밀리데이는 랜드로버만의 강력한 전지형 주행성능과 프리미엄한 가치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고객 체험행사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7일과 8일, 총 2회로 진행됐으며 랜드로버 오너 200여 가족, 6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016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는 정통 오프로더 랜드로버의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자연과 인공 코스를 함께 구성했다. ‘어드벤처 투어(Adventure Tour)’는 진흙, 수로, 언덕 등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오프로드 코스이며, ‘패밀리 투어(Family Tour)’는 여러 난이도의 슬로프로 구성된 코스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구조의 코스를 통해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과 HDC(Hill Descent Control) 등을 적극 활용하며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역량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는 랜드로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헤리티지 월(Heritage Wall)’과 가을과 어울리는 캠핑컨셉으로 차량을 전시한 ‘캠핑 존(Camping Zone)’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패밀리데이라는 컨셉에 맞게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패밀리 파크(Family Park)’에서는 전기자전거 브랜드 만도풋루스와 함께한 에코 드라이빙 외에도 키즈 드라이빙, 테라포드 체험, 캐리커처, 네일 아트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또한 가족 요가 클래스, 드론 클래스, 영국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조말론이 함께한 플라워 클래스 등 가족들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했다. 저녁에 열린 가수 윤종신과 김범수, 손승연이 게스트로 참여한 미니 콘서트는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백정현 랜드로버 대표는 “최근 랜드로버가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만큼 올해 패밀리데이는 그러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랜드로버 고유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마련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한 ‘2016 랜드로버 패밀리데이(Land Rover Family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랜드로버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