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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미국 9월 비농업 고용 예상 하회… 실업률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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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고했지만 전문가 예상보다는 고용 증가폭이 작았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15만6000명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17만6000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5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이었다. 
 
지난 8월 고용은 기존 15만1000명 증가에서 16만7000명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7월 고용은 27만5000명 증가에서 25만2000명 증가로 변경됐다. 
 
지난달 실업률은 한달 전보다 0.1%포인트 높아진 5.0%를 나타냈다. 
 
9월 민간부문 시간당 임금은 25.79달러로 전달보다 0.06달러(0.2%)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상승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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