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바로투자증권은 26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중국시장 확대와 더불어 미주 지역 선점에 유리한 M&A 체결로 한국콜마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혜미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북경콜마의 증설 완료 이후 올해 2분기부터 생산량이 본격 증대됐으며 이는 하반기에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상해지역 공장의 증설 완료 시점인 2017년 말 이후 글로벌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향후 글로벌 도약의 핵심 각축장이 될 미주 지역에서 한국콜마는 미국 내 화장품 제조업체 Process Technology and Packaging(PTP)를 현지 화장품 Sourcing업체 Wormser사와 공동인수함으로써 위상제고가 더욱 돋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국내 화장품 및 제약 부문 역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