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유안타증권은 31일
한화(000880)에 대해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됐음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3개월, 12개월 절대 주가 수익률은 각각 마이너스(-)5%, -13%로 이는 건설 부문의 잠재 손실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건설 사업에 대한 우려는 이해하지만 별도 기준 영업이익 증가 부문이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못했을 정도로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직관적으로 보더라도 2015년 대비 실적 개선, 자회사의 주가 상승 등을 감안할 때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은 매우 이례적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