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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넥스트리밍 "키네마스터 편집앱, 전세계 1천만 다운로드 돌파"

2016-08-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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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넥스트리밍(139670)은 자사가 개발한 안드로이드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KineMaster)가 구글플레이 기준 전세계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구글플레이에 처음 소개된 키네마스터는 단순한 영상 편집기에서 벗어나 PC용 편집전문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 편집 기능을 그대로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은 물론 액션캠, 360도 카메라, 드론 등 다양한 영상 촬영수단이 대중화되고 이러한 단말로 촬영한 영상들을 편집해 SNS에 공유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며 "키네마스터가 PiP와 크로마키(Chroma Key) 기능 등 전문적인 편집까지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면서 모바일 영상편집 앱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한국, 일본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사용자를 보유한 키네마스터는 최근 중국에 '챠오잉'이라는 브랜드로 런칭되며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 샤오미와의 제휴를 통해 샤오미 단말기 사용자가 보다 쉽게 키네마스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튜 파인버그 넥스트리밍 본부장은 "최근 일반 사용자는 물론 기업과 언론사, 교육기관들로부터 유료모델의 대량 구매에 대한 문의와 iOS 버전에 대한 요구가 많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펙트, 트랜지션, 스티커, 폰트, 음악 등 영상 편집에 필요한 요소들을 더 다양하게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사업영역도 한층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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