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이디(033110)는 에프엑스기어와 가상현실(VR)과 (AR)을 활용한 교육사업 진출을 위한 상호간 독점적 지위를 보장하는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VR은 특수안경을 쓰고 눈앞에 보이는 3차원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AR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현실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번 양사의 업무협업으로 가상·증강현실을 교육사업에 접목시켜 상용화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VR과 AR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에프엑스기어는 10년 이상 축적된 컴퓨터 그래픽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토대로 VR 렌더링 기술 및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기술 등 VR 콘텐츠 서비스에 필요한 핵심 특화기술들을 확보했다. 이러한 특허 기술들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실감을 전달하는 VR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디 관계자는 "이번 공동사업 계약 체결로 양사 기술협업을 통해 VR·AR 교육장비 및 컨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해 VR·AR을 활용한 교육시장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번 양사의 VR·AR 교육사업 공동진출이 교육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