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10선 회복 코스닥 하락 반전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21일 코스피는 2010선을 회복했지만 코스닥은 하락으로 돌아섰다.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는 0.44% 오른 2014.71을 코스닥은 0.04% 내린 699선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472억 매수중인 반면 개인은 471억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76%), 증권(1.06%), 보험(1.06%), 운송장비(0.95%)는 오르는 반면 운수창고(-0.4%), 통신(-0.4%), 비금속광물(-0.3%)은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OCI(010060)가 폴리실리콘 현물 단가 상승 소식에 2.9% 오르고 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광산, 철강, 트레이딩주 랠리에 연동해 POSCO(005490), 포스코대우(047050), 현대제철(004020) 역시 오름세다. 

 

롯데쇼핑(023530), 호텔신라(008770), 아모레G(002790), LG생활건강(051900), 한국콜마(161890), 코스맥스(192820) 등 화장품과 면세점주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 추가 선정 기대와 일본 지진 수혜 기대로 동반 상승중이다. 

 

한화테크윈(012450)은 실적 호전 기대와 자회사인 한화탈레스의 한국형 전투기 레이더 개발업체 선정 소식에 4% 넘게 급등중이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LCD패널 단가 낙폭 진정 소식에 2.7% 상승중이다. S-Oil(010950)은 10.7% 어닝서프라이즈 공개 후 8만8800원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통신용 칩 제조업체 퀄컴이 실적 공개후 부진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는 소식에 시간외에서 3% 가량 하락중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반면 LG화학(051910)은 예상보다 -2.5% 부진한 실적 공개 후 1.7% 하락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82억 매수중이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88억, 96억 매도중이다. 

 

종목별로는 전날 급등했던 조아제약(034940), NHN한국사이버결제는 4% 이상 반락중이다. 

 

반면 대신정보통신(020180), 씨씨에스(066790), 엔피케이(048830), HB테크놀로지, SK머티리얼즈(036490), 아이씨디(040910), 엘비세미콘(061970), 바이넥스(053030), 보성파워텍(006910), 리켐(131100), 에스에프씨(112240), 코콤(015710), 엔텔스(069410), 에스넷(038680) 등은 상승중이다.   

 

원달러는 0.50원 오른 1135.70을 기록중이다. 
 

허준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