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이우진

현대해상, 하반기 손해율 개선 기대-교보증권

2016-04-18 08:55

조회수 : 1,490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교보증권은 현대해상(001450)의 하반기 손해율 개선, 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4만원이다.
 
17일 현대해상은 전일비 100원 하락한 3만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문제가 됐던 장기보험 위험손해율은 2월 92.1%호 커버리지 4사의 평균을 상회하지만 27.3%의 실손보험료 인상, 올해 200만건 이상의 계약 갱신 전망, 손해율 개선이 시장의 예상되고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되며 상반기 변곡점을 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연초 인상한 자동차보험료 효과도 손해율 안정화에 기여해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6년 연간이익은 308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4분기 SK하이닉스 우시공장 하재사고같은 1회성 요인이 없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우리의 연간 추정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
  • 이우진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