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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토요타·GM 집단소송' 세미나 잠정 연기

2015-06-09 18:10

조회수 :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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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예정된 법무법인 바른의 '토요타 급발진, GM 시동키 결함, 다카타 에어백 금속 파편 등의 집단소송과 결함분석' 세미나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다.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정인진, 이원일)은 한국소비자안전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세미나를 메르스 우려 때문에 잠정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잠정 연기된 세미나는 ▲토요타 급발진 관련 미국 내 집단소송 합의 경과(하종선, 김유 변호사) ▲GM 시동키 결함 은폐에 대한 미국 검찰의 수사 상황 및 사망자 104명에 대한 보상 절차(하종선, 김유 변호사) ▲금속파편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킨 다카타에어백의 결함에 대한 미국 내 집단소송 전개과정(한국소비자안전학회 최병록 회장) ▲자동차 전압 변화와 급발진 야기에 관한 기술적 분석(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박성지 연구원) ▲EDR(Event Data Recorder: 충돌 전 5초간 차량상태 기록장치) 법제화에 따른 문제점과 준비사항(CM네트워크 최영석 대표) 등 5개 섹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었다.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세미나 장소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완료하고 손세정제 같은 위생도구도 준비했지만 메르스가 밀집 공간에서 확산 가능성이 높은 만큼 참석자 안전을 위해 세미나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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