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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신임 코스닥협회 회장에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 선임

2015-02-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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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코스닥협회는 11일 제 16기 정기회원총회를 열고 신경철 유진로봇(056080) 대표이사(사진)를 제9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신경철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 석사와 미시건 대학(University of Michigan)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마친 후 현재 유진로봇 대표이사와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신경철 신임 회장은 "중소·중견기업이 대부분인 코스닥기업이 여러가지로 어려운 국가경제에 희망이 되고 투자자와 종업원 등 모든 분들에게 꿈의 터전이 되도록 회원사와 고민을 함께 하며 부여된 책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코스닥협회 정기회원총외에서는 허용도 태웅(044490) 대표이사회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홍원식 이트레이드증권(078020) 대표이사가 신임 감사로, 고광일 고영(098460)테크놀러지 대표이사 등 총 4명의 신임 이사가 각각 새로이 선임됐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이날 꿈과 희망이 있는 코스닥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코스닥기업의 지속 성장과 코스닥시장의 역동성 지원 등을 올해 중점 목표로 삼았다.
 
주요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코스닥기업의 권익옹호·코스닥시장의 건전한 발전 지원 ▲코스닥브랜드 가치 제고·회원사 경영실무 지원 확대 ▲코스닥기업의 지속성장동력 창출 사업 추진 ▲회원사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연수 강화 ▲회원사·유관기관 등과의 다양한 소통 채널 가동 ▲사회공헌활동 지속 실시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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