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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더블에이, 자투리땅 초록으로..‘칸나 원정대’ 모집

2014-06-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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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더블에이>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복사용지 전문기업 더블에이는 26일 시민의 참여로 서울시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공캠페인 ‘자투리땅, 초록으로 물들다’에 관한 홍보 활동을 수행하는 캠페인 서포터즈 '칸나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4일까지 칸나 원정대 모집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칸나원정대 모집 공고를 포스팅한 자신의 블로그나 SNS 주소를 첨부해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2달간 캠페인 서포터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칸나원정대는 나무를 심게 될 자투리땅을 투표로 선택하는 ‘자투리땅 칸나를 선택하라’와 ‘자투리땅, 초록으로 물들다’ 등의 캠페인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자투리땅을 가치 있는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개발 미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9월에 열리는 캠페인 이벤트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단체복, 암밴드, 텀블러 등 칸나원정대 활동에 필요한 물품이 포함돼 있는 칸나원정대 키트를 지원한다.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이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활동이 우수한 칸나원정대원으로 선발되면 10월에 태국 더블에이 본사에 방문해 자투리땅 칸나 농장을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띠라윗 리타본 더블에이 제지사업 총괄 부회장은 “'자투리땅 초록으로 물들다'는 부지 선정부터 나무를 심는 전 과정이 철저히 시민의 참여로 진행되는 공공 캠페인”이라며 “칸나 원정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서울의 자투리땅이 푸르고 가치 있는 곳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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