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금융감독원이 군장병들의 금융교육 정례화를 위해 공군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금감원과 대한민국 공군은 18일 금융교육 정례화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공군본부(충남 계룡시 소재)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공군 소속 부대 가운데 금융 교육을 신청한 부대장병 (군인가족포함)은 연 1회 이상 금융감독원 본원과 4개 지원(서울,부산,광주,대구)의 금융교육 전담강사에 의해 금유거래시 유의사항과 사금융 피해사례, 신용 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금감원은 지난해 6얼 언론에 최초 보도된 군사기사건 (현역 장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한 피라미드식 금융 사기) 이후 군장병 대상 금융교육을 확대 추진했으며, 지난해 모두 70회 1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