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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체육단신)대만 국가올림픽위원회,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시설 사전 답사 外

2014-06-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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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아시안게임 공식기념품 판매 개시
 
인천아시안게임 관련 공식기념품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아시안게임 개막 D-100일을 맞아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소재 복합쇼핑몰인 '스퀘어원'의 3층에 '인천아시안게임 공식기념품점'을 열고 기념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 곳에서는 인형, 티셔츠, 모자, 뱃지 등 인기아이템을 포함해 머그컵, 우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200여종의 기념품들이 판매된다.
 
인천아시안게임 공식상품화권자로 선정된 IB월드와이드는 대회 마스코트인 물범 3남매 '비추온', '바라메', '추므로'와 아시안게임 로고를 토대로 다양한 디자인의 기념품을 제작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일반 소비재 제품과 달리 스포츠 이벤트 기념품은 응원의 열기와 대회에 함께한 추억이 담겨질 수 있어 소장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손연재, 양학선 등 아시안게임을 빛낼 스타들과 인기 아이돌 그룹 JYJ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대만 국가올림픽위원회,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시설 사전 답사
 
대만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했다.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대만 NOC의 선수단장 역할을 맞게 될 창 후안쳉 등 37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대표단은 10~11일 양일간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를 방문하고 경기장 등 대회시설 투어에 나섰다.
 
이번 방문단은 NOC 관계자를 비롯해 8개 종목의 국가경기연맹(NF) 및 미디어 관계자로 구성돼 대만의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준비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방문단은 대만의 강세 종목인 야구, 양궁, 태권도, 복싱 등이 열리는 문학야구장, 계양아시아드양궁장, 강화고인돌체육관, 선학체육관 등 12개 대회시설을 방문하고 각 경기장의 구조와 특징 등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대만은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당시 태권도와 야구, 사이클 등에서 총 67개(금 13·은 16·동 38)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방문단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은 45개 회원국이 모두 참여하는 '퍼펙트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대회 참가에 열정을 보여준 대만 NOC에 감사하며 배려와 화합의 스포츠축제를 만들어 각국의 관심과 지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지정병원-응급환자 이송지원 협약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영상회의실에서 의료기관 2개소, 응급환자이송단 1개소, 구조단 1개소와 지정병원·응급환자 이송지원 협약 및 지정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 및 지정패 전달식에는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해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 연수김안과 김인식 원장, 인천129응급환자이송단 권영애 대표이사, 삼성3119구조단 김상영 구조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기간 발생하는 환자를 위해 신속하고 완벽한 의료서비스와 후송업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지정병원과 응급환자이송단은 대회 기간 동안 의료인력 지원을 비롯해 의료시설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환자처치 등 구급업무 전반에 관해 대회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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