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장중 저점 1980선..코오롱그룹주 강세 지속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약세를 지속해 1980선에서 등락 중이다. 장중 저점 부근을 지나가고 있다.

 

4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86포인트(0.34%) 내린 1986.8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5억원, 56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02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95%), 의료정밀(0.64%), 기계(0.49%) 등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1.65%), 운송장비(1.43%), 증권(0.55%)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86% 내리고 있고, NAVER(035420)와 한국전력(015760)이 1% 넘게 밀리고 있다.  POSCO(005490)도 약세다. 현대모비스(012330)와 삼성생명(032830)은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현대차(005380)는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1%대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도 상승 중이다. 기아차(000270)와 신한지주(055550)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LG이노텍(011070)이 발광다이오드(LED)부문 수익성 개선 전망에 5% 대 오르며,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오롱그룹주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듀폰과의 항소심 승소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52주 최고가도 경신했다. 코오롱인더우(120115)선주, 코오롱우(002025)선주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역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코오롱(002020)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코오롱글로벌(003070)과 코오롱플라스틱(138490), 코오롱머티리얼(144620)도 3~6% 상승하고 있따.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77포인트(0.50%) 오른 559.78을 기록하고 있다.

 

나이벡(138610)은 시린이 치료제가 중국 내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