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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최불암-유라-공서영, 9~11일 잠실 마운드 오른다

2013-07-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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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유라. (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오는 9일부터 3일동안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했다.
 
우선 LG는 9일을 '러브 기빙 데이(Love Giving Day)'로 정하고 경기 전 1루 내야출입구에서 어린이재단과 함께 '러브 기빙' 후원 신청을 받는다. 후원 신청자에게는 LG트윈스 로고볼 및 초대권(옐로우석)을 증정한다.
 
이날 경기에는 어린이재단 후원아동(50명)이 참관하고 어린이재단 후원회장인 최불암이 승리기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지난해부터 '러브 기빙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병규(9번), 박용택, 이대형 등 주요 선수 기록을 토대로 후원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한 LG는 10~11일을 '비즈니스맨 데이(Businessmen Day)'로 정하고 직장인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때 야구장을 찾은 관중에게는 1루 내야 광장에서 숙취음료 '여명 808' 1000개를 선착순 증정하며, 트윈스존에서는 20명 이상 단체팀 선착순 10팀을 대상으로 응원막대 풍선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직장인을 대상으로 아웃도어 프로덕트 백팩, 토다이 식사권, 영화 예매권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LG가 마련한 '스페셜 경품'도 눈길을 끈다. 9일 직장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스코트를 이겨라' 우승자에게는 세부 퍼시픽에서 제공하는 항공권(2매)을 증정한다. 또한 NC와의 3연전동안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일 우승자에게는 LG전자가 제공하는 세탁기 꼬망스(1대)를 선물한다.
 
한편 10일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유라, 11일은 XTM '베이스볼 워너비' 아나운서 공서영이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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