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3일 전남 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와 해사대학 정원 확대와 해기품질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전했다.
선주협회 정태순 해무위원장을 비롯한 해무위원들과 한국·목포 해양대학교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사대학 정원 확대, 해기품질 향상 방안을 비롯해 산·학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해기인력 부족의 심각성과 해양 전문 인력 양성 확대가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해양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한국선주협회와 한국해사재단은 해양대학의 발전과 해기사 양성을 위해 양 대학교에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3일 한국선주협회는 한국·목포해양대학교와 산학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