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002320)은 27일 직원들의 도전정신과 결속력 강화를 위한 해병대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지난 17일과 24일 김포시 대곶면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총 240여명이 캠프에 참여하는 ‘이글 해병대 캠프’를 진행했다.
한진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임원과 보직자는 물론 고객 접점의 영업사원들이 기존 고정관념을 버리고 철저한 고객중심의 서비스 마인드로 재무장하자고 결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진의 임직원들은 유격, 고무보트 해상훈련 등 혹독한 코스를 통해 한계극복의 자신감과 도전정신, 팀웍 강화와 함께 강인한 정신력으로 태어났다.
김상돈 한진 택배서비스혁신팀 부장은 “무더위 속에 해병대 특유의 교육훈련으로 스스로를 재정비하고 극기와 인내 ,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며 “조직내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회사의 목표 달성은 물론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은 이번 해병대 캠프 실시 이후 교육성과 분석 및 참여자 설문 등을 통해 정기교육 과정에 적용하는 등의 제도적인 교육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진 임직원들은 김포시 대곶면 소재의 ‘이글 해병대 캠프’에서 지난 17일, 24일 2차에 걸쳐 도전정신과 결속력 강화를 위한 해병대 캠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