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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수

한국바스프, 단열재 '네오폴' 국토해양부장관상 수상

2012-02-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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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국내 화학기업 한국바스프(BASF)는 국토해양부와 경향하우징페어가 공동 주관하는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 대상'에서 고효율 단열재인 '네오폴(Neopor)'이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회장은 "네오폴이 국내 친환경 주거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게 된 것은 물론 건설업계의 높은 단열 성능 규정에 부합하고 있다"며 "주거용은 물론 상업용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향후 효율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바스프의 고효율 단열재 네오폴®이 '2012 경향하우징페어'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받아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이사(오른쪽)가 수상받고 있다.
 
네오폴은 제품 내에 함유된 적외선 흡수 및 반사체를 이용해 복사열을 차단시켜 기존 발포성 폴리스티렌(EPS) 보다 단열성능을 20% 이상 향상했다. 또 더욱 얇고 가벼운 패널을 사용하면서도 동일한 단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네오폴은 유럽 내에서 상용화된 단열재 제품 중 가장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단열재로는 아시아 최초로 유럽공동체 인증마크인 'CE마크'를 획득했다.
 
한편 바스프는 업계를 선도하는 단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화학회사로 1951년 발포성 폴리스티렌(EPS)인 스티로폴(Styropor) 개발, 네오폴 등 비드법 및 압출법 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바스프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기술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내단열 위주의 국내 시장에 적합한 '외벽 단열 공법 기술개발을 위해 대림산업(000210)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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