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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유시민 "통합진보당, 24시간 친서민 제품 파는 편의점"

이정희 "이준석, 20대에게도 디스 당해"

2012-01-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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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6일 새 지도부를 선출한 민주통합당의 '좌클릭'에 대해 "좋은 일"이라면서도 "편의점으로 치면 통합진보당은 (민주통합당에 비해) 노동자, 농민을 위한 친서민 제품을 훨씬 많이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정치권 전체가 진보적 방향으로 가는 흐름"이라며 이같이 비교했다.
 
유 대표는 "영업시간도 민주통합당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문을 열지만 통합진보당은 1년 365일, 24시간 내내 영업한다"며 "비슷한 듯 하면서도 매우 중대한 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노선을 굳건하고 선명하게,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돈봉투로 비상이 걸린 한나라당에 대해선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없어지는 것이 맞다"고 힐난했다.
 
한편 청년 비례대표와 관련해 이정희 공동대표는 "원조는 우리다. 민주노동당 시절인 2004년부터 청년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엔 반드시 성공해서 청년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단순한 영입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한나라당 이준석 비대위원은 청년이지만 공히 청년들로부터도 디스를 당하지 않느냐. 또 민주통합당의 슈스케 방식에도 청년들의 열기가 모이질 않고 있다"고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의 청년 영입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진보당은 40대보다 30대, 30대 보다 20대의 지지율이 높다. 또 청소년위원회와 학생위원회, 청년위원회로 이어지는 조직의 기반도 강고하다"며 "청년들이 스펙 등으로 인해 다시 시험에 드는 방식이 아니라, 리더십과 의지를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상정 공동대표도 "20대 후보를 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회에 나가서 훌륭한 정치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럽 정당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잘 갖추고 있다. 통합진보당도 그런 것을 준비 중"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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