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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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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7, '기후 위기' 대책은?

2024-04-03 21:03

조회수 :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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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간의 관심은 유명 정치인에게 쏠리지만, 우리가 놓치면 안 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정책입니다.
 
그중에서도 '기후 위기' 정책을 살펴봤습니다. 아무래도 민생과 바로 직결되진 않아 대중의 관심으로부터 멀기에 공약이 미비할 수 있어섭니다.
 
의석수가 많은 정당 위주로 훑어본 결과, 정당별로 기후공약은 조금씩 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9개 분야에서 기후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한국형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인 '탄소중립 산업법'이 핵심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의 경우 10대 공약 가운데 10번째에 기후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직전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10대 공약 중 기후공약이 전무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입니다.
 
녹색정의당은 이름에 '녹색'이 들어가는 만큼 첫 번째 공약으로 '기후공약'을 못 박았습니다. 재생에너지 목표 확대와 더불어 농촌의 기후 대응 공약을 다수 내놨습니다.
 
영입 인재도 차이를 보입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연말 총선 영입 인재 1호로 경기도 추신의 기후환경 전문가인 박지혜 변호사(경기 의정부갑)를 영입했습니다. 그는 기후 싱크탱크 '플랜 1.5'에서 탈석탄 캠페인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국민의힘은 김소희 전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과 정혜림 SK경영경제연구소 전 리서치 펠로우(특별연구원), 심성훈 사회적기업 패밀리파머스 대표, 임형준 애그테크(농업+기술) 스타트업 네토그린 대표 등 4명을 데려왔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로 출마합니다.
 
녹색정의당은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을 비례대표로 영입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정치권에도 확산한 모습입니다. 다만, 녹색정의당을 뺀 거대 양당은 기후 위기 정책이 다른 정책에 한 발 밀렸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 환경을 위해선 유권자들의 기후 위기 정책 관심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기조가 확대된 만큼 22대 총선에서 현명한 선택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은 총선 투표용지. (사진=뉴시스)
 
세종=임지윤 기자 dlawldbs2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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