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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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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단' 굳히기?

2024-0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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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수민 기자] 법무부가 고위 검사 인사를 지난 22일 단행했습니다. 대상은 신자용(사법연수원 28) 법무부 검찰국장과 권순정(29)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입니다.
 
법무부는 신 국장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권 실장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신임 법무부 차관 임명으로 인한 대검 차장 공백을 신속히 해소하고,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두 사람 모두 어딘가 익숙한 인물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끈끈한 인연으로 알려지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법무부 요직에 배치됐습니다.
 
신 신임 차장은 2016년 국정농단 특검에 파견돼 윤 대통령, 한 위원장과 함께 수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권 신임 국장은 2019~2020년 대검찰청 대변인으로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대통령의 입 역할을 했습니다.
 
앞서 법무부 차관으로 취임한 심우정 전 대검 차장까지 고려하면 법무부와 대검 지휘부는 검찰에 대한 대통령 직할체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윤석열 라인' '특수통'이 대거 요직을 차지해 비판을 받아온 날이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올해 11일 신년사에서 "자기들만의 이권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공언한 윤 대통령. 신뢰 회복을 위해선 '친윤 카르텔' 타파를 고민할 때 아닐까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뉴시스)
 
김수민 기자 su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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