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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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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횟집' 맛 자신하는 이유

2023-03-28 17:55

조회수 : 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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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꾸준히 있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7~8%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식당 예능 프로그램은 단순히 식당을 운영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출연자들이 겪게 되는 사건, 사고를 예능적으로 잘 포장을 해야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식당을 운영하기 때문에 맛에 대한 보장도 필요합니다. 결국 식당 운영 예능 프로그램은 식당 운영, 음식의 질, 예능적 재미, 3박자가 잘 맞아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채널A'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을 내놨습니다. 채널A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격인 프로그램입니다. '도시횟집'은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식당 운영이 처음인 도시어부 멤버들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를 담은 예능입니다.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과 홀메니저로 새롭게 합류한 윤세아가 함께 합니다.
 
'도시횟집'2018'도시어부' 시즌1 대 저녁 촬영 중 도시포차 콘셉트로 포장마차를 했을 때 시작됐습니다. 당시 이경규는 프로그램을 하나 더 하자고 하면서 횟집에서 돈 벌어서 미끼 값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것이 '도시횟집'의 출발점입니다. 구장현PD는 기존의 식당 예능 프로그램이 요리하고 판매만 하지만 '도시횟집'의 경우 생선부터 잡고 요리하고 서빙까지 다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경규는 식당 대부분 물건을 사가지고 오거나 업체에서 받아서 하지만 자신들의 경우 직접 잡는다는 게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경규는 "어제 잡은 걸 오늘 판다. 이런 식당이 어디 있냐"고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경규는 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바다로 나간다면서 잡아다 먹는 건 '도시횟집' 콘셉트를 자신들이 아니면 할 수 없다고 차별점을 강조했습니다. 이경규는 흉내를 내려고 해도 낼 수 없다면서 실제로 장사를 한다면 진짜 맛집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경규의 자신감이 끝이 없자 이수근은 같은 요리를 해도 나갈 때마다 맛이 다르다고 폭로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채로운 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수근은 이경규의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컨티션 체크를 잘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채널A '도시횟집'(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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