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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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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4%여도 가품은 안 됩니다"

2023-03-27 16:33

조회수 :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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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최근 2년간 국내 패션 시장은 온라인 쇼핑 활성화에 힘입어 지속 성장했습니다. 
 
한국섬유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패션 시장 규모는 45조7787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시장 확대는 가품 이슈를 양산했습니다.
 
명품을 취급하는 각 플랫폼 사는 각 사 방식으로 가품 발생 시 근절방안을 제시해 고객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발란은 가품 확인시 결제권 100% 환불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발란은 명품 구매 시 사전 관리부터 사후 관리까지 고객이 안심하고 발란을 이용할 수 있는 토탈 서비스 '발란 케어'를 론칭한 바 있습니다.
 
트렌비가 자체 개발한 마르스는 감정 데이터를 누적 관리하고, 관련 제품 검색 시 대표적인 가품 사례와 정품을 비교 분석해 보여줌으로써 감정 효율을 증대시키고 정확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최근에 기자가 만난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가품은 약 0.0004%여도 발생해선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며 "일부에선 사람이 하는 일이니 의도치 않게 발생할 수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을 제기하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의견을 표했습니다.
 
명품은 최소 수백만 원부터 수천만 원까지 호가할 정도로 다양한 가격대로 형성돼 있습니다.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가심비'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가심비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를 말합니다. 

일부에선 명품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적금을 모으는 등의 행태에 대해 의구심을 가하기도 합니다. 고객마다 주머니 사정은 다르지만 '명품'을 구매하는 건 자신이 부여한 가치에 상응하다고 보기 때문에 구매를 하는 겁니다.

만약 자신이 산 명품이 가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그 분노와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한 취재원은 '가품 이슈'가 발생 시 고객의 피해 보상이 0순위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감성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여러 번 가품을 대한 소비자들은 학습 효과를 통해서 신뢰성 있는 플랫폼을 찾게 됩니다.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판로는 다양하므로 신뢰성을 잃은 기업은 이를 다시 극복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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