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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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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남긴 스마트폰 영상 시청 습관

2023-03-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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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발생하면서 미디어 이용 행태에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감소 추세를 보이던 TV 시청시간은 2020년 재택이 늘어나면서 증가했지만, 일상으로의 회복이 진행될수록 다시 감소했습니다. 2021년도에 이어 2022년도에도 TV 시청시간이 감소한 것이 이를 방증합니다. 데스크탑 보유율도 TV 시청시간과 비슷한 패턴을 보입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코로나와 미디어 이용 보고서에 따르면 데스크탑 보유도 2020년 반짝 증가했지만,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감소했습니다.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면서 코로나 수요가 늘었지만, 재택근무 해제와 대면 수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특수가 사라진 영향입니다. 
 
TV나 데스크톱과 같이 공유형 기기는 코로나 특수와 함께 인기도 시들었습니다. 반면 노트북이나 스마트패드와 같은 개인형기기는 수요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입니다. 열명 중 일곱명은 일상생활 필수매체로 스마트폰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50대까지는 스마트폰 선호가 TV를 압도했으며 60대의 경우도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선택한 비율이 46.6%로 증가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KSIDI는 "스마트폰 선호 현상이 고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뉴시스)
 
스마트폰을 통한 콘텐츠, 미디어 소비가 늘어나면서 주목받은 것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입니다. 유튜브 이용률은 66.1%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넷플릭스 이용률도 31.5%로 큰 폭으로 성장 중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콘텐츠 이용은 TV 프로그램 시청, 검색, 음악 듣기, 게임의 경우 2021년에 증가했다가 2022년에는 소폭 감소했지만, OTT 이용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매체 이용이 변화했고, 코로나 당시 영향력 만큼은 아니겠지만, 개인 매체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콘텐츠와 미디어 소비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KISDI는 "코로나가 촉발한 개인 매체를 통한 콘텐츠 이용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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