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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연

바이든, 시진핑과 '정찰풍선' 문제 논의한다…"사과는 NO"

"자국민 안전·안보 위협 시 주저 않고 격추"

2023-02-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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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 영공에서 중국 정찰풍선이 격추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 주석과의 대화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격추에 대한 사과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16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정찰풍선 격추 건에 대해 "우리 주권에 대한 침해를 용납할 수 없으며 우리나라를 방어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고 그렇게 했다"라며 "우리는 경쟁이 충돌로 비화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이를 위해 시진핑 주석과 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 사안을 확실히 해결하길 희망하면서도 풍선 격추 건에 대한 사과는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떤 물체가 미국 국민의 안전과 안보에 위협이 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격추할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비행체 탐지 역량을 개선하고, 미확인 비행체 대응 규칙 마련에도 힘쓸 것이라며 관련 정책이 완성되는 대로 의회와 공유하고 이를 기밀에 부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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