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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에 박종문

"불확실한 금융환경 대응 기여"

2022-12-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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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박종문 삼성생명(032830) 부사장이 자산운용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생명은 8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며, 금융경쟁력제고TF장이었던 박종문 부사장을 자산운용부문 사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박종문 사장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금융공학 석사를 했다. 2011년 삼성생명 지원팀장(상무)에 올랐으며 이후 해외사업본부 담당임원,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CPC전략실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2018년 12월 금융경쟁력제고TF장(전무)에 보임된 이후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및 지원 △금융계열사간 시너지 발굴 등을 통해 금융의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경쟁력 제고를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 1월에는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연임하면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생명은 "박종문 TF장의 이번 사장 승진을 통해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으면서 삼성생명이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에 집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 (사진 = 삼성생명)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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