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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욱

[토마토레터 제30호]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역전승?

이재명 민주당 대표 재판 시작

2022-10-19 08:00

조회수 : 1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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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0호
2022. 10. 19.(수)
오늘의 토마토레터! 
 
1.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역전승?
2. 이재명 민주당 대표 재판 시작
3. 로드킬 절반이 길냥이
 
토마토Pick!

10월 19일(수) 토마토Pick은 11월 8일 열리는 미국의 중간선거의 주요 이슈와 판세를 분석했습니다.

중간선거의 의미는? 
11월 8일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는 상원 100석 중 35석(공화당 지역구 20개, 민주당 지역구 15개), 주지사 50명 중 36명, 하원 435석을 새로 선출합니다. 중간선거는 집권당 대통령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해서 집권 2년차인 바이든 행정부를 평가하는 선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024년 차기 대통령 선거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참고로 연합뉴스는 공화당 21개, 민주당 14개로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데요. 제가 파악한 바로는 공화당 20개, 민주당 15개입니다. 아래 ‘상원 선거 관전포인트’ 항목에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역대 중간선거, 집권당 승리는 단 3회
역대 40회의 중간선거에서 집권당이 승리한 경우는 1934년 민주당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1998년 민주당 빌 클린턴 대통령, 2002년 공화당 조지 부시 대통령 때가 유일합니다. 나머지는 집권당이 모두 패배해 여소야대 구도로 전환되었습니다.관련기사 중간선거가 현직 대통령과 집권당의 무덤인데요. 어느 정도냐 하면요. ABC방송에 따르면 1946년 이후 중간선거에서 현직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를 넘겨도 평균 14석, 50% 미만일 경우에는 38석을 잃었다고 합니다. 현재 바이든 지지율은 50% 미만입니다.관련기사

현재 의석수와 선출방법
   -상원 : 민주당 48석, 공화당 50석, 무소속 2석. 무소속인 버니 샌더스(버몬트주)와 앵거스 킹(메인주)이 사실상 민주당 성향이어서 50대 50. 다만 표결 결과 동률일 때만 캐스팅보트를 행사하는 상원 의장을 부통령이 겸임하게 되어 있어서 민주당이 다수당(카멜라 해리스는 부통령에 취임하기 위해 상원 의원을 사퇴함)
   -하원 : 민주당 220석, 공화당 212석, 공석 3석. 과반수는 218석으로 민주당이 다수당

상하원 의원 임기와 선출방법
   -상원 : 미국은 50개 주가 있습니다. 각 주마다 2명을 선출해 총 100명의 의원으로 상원을 구성합니다. 인구가 많건 적건 무조건 2명인데요. 미국이 연방제 국가여서 각 주가 동등한 지위와 권리를 가진다는 상징성을 보여줍니다. 100석을 3개의 그룹(33석,33석,34석)으로 나눠서 2년마다 3분의 1을 교체합니다. 그래서 2년마다 의회 구도가 바뀌게 되는데요. 이번 선거는 34석의 클래스3을 대상으로 선거를 치릅니다. 보궐선거 1석을 더 해 총 35석을 새로 선출합니다.
   -하원 : 임기가 2년입니다. 그래서 상원 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상이 떨어집니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도 대부분 상원 의원들입니다. 인구 비례로 선거구가 정해지기 때문에 2년마다 선거구를 조정합니다. 인구가 아무리 적어도 무조건 1석은 배분합니다. 그래서 인구가 60만명에 불과한 와이오밍주는 1명을 선출하고, 4000만명에 가까운 캘리포니아주는 53명(2024년부터 52명)의 하원 의원을 선출합니다.

상원 선거 관전포인트
상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구 총 35곳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공화당 21곳, 민주당 14곳이 아니라 공화당 20곳, 민주당 15곳입니다.
   -민주당 14곳 :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조지아, 하와이, 일리노이, 메릴랜드, 네바다, 뉴햄프셔, 뉴욕, 오리건, 버몬트, 워싱턴 
   -공화당 20곳 : 앨라바마, 알래스카, 아칸소, 플로리다, 아이다호, 인디애나, 아이오와, 캔자스, 켄터키, 루이지애나, 미주리, 노스캐롤라이나, 노스다코타,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사우스다코타, 유타, 위스콘신
   -보궐선거 1곳 : 민주당 해리스 부통령이 사퇴한 캘리포니아
   -경합지역 : 네바다, 조지아(이상 민주당),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이상 공화당)
   -관전포인트 : 현재 50 대 50이기 때문에 경합지역에서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균형이 무너질 가능성이 큽니다. 양당 모두 자기 지역구는 지켜내고 상대 지역구를 1석이라도 빼앗아야 다수당이 됩니다. 오바마가 조지아, 위스콘신 등 경합지역 선거유세에 나선다고 합니다.관련기사 특히 펜실베이니아는 바이든이 태어난 곳이고, 트럼프가 졸업한 와튼 스쿨이 있습니다.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리전이 펼쳐지는 선거구입니다.관련기사

중간선거 주요 쟁점
미국도 한국과 비슷하게 결국 중도층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선거결과가 좌우됩니다. 양당의 충성도 높은 지지자들의 관심사와 중도층 관심사가 다른 것도 한국과 비슷합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중도층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변수로는 역시 ‘먹고사니즘’이라고 합니다.관련기사 조사 결과 인플레이션(37%), 민주주의 수호(27%), 낙태(13%), 이민(12%), 헬스케어(10%) 등의 순이었습니다.관련기사 주요 쟁점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총기규제 : 확연하게 입장이 갈리는 이슈인데요.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아서 변수로 작용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② 아프가니스탄 철군 : 바이든 지지율 추락의 시작이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의 미흡한 일처리였는데요. 그나마 이 문제는 이제 지나간, 잊혀진 과거가 되어서 큰 쟁점이 되기는 힘들 듯 합니다.
   ③ 트럼프 지지자들 의사당 난입 폭동 사태 : 이 사안은 민주주의와 관련된 이슈인데요. 의외로 미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리즈 체니 부위원장은 "우리는 이 모든 일을 일어나게 만든 사람으로부터 직접 답을 들을 의무가 있으며, 모든 미국인은 그 답변을 들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고, 의회난입조사특위는 만장일치로 트럼프 소환이 결정됐습니다.관련기사의 민주당은 트럼프의 마가(MAGA, Make America Great Again)를 준파시즘으로 규정하며 ‘마가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에게 유리한 이슈입니다.관련기사
   ④ 최악의 인플레이션 : 세 번의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으로 금리가 올랐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합니다. 민주당에 절대적으로 불리한데요. 바이든은 물가를 잡기 위해 비축유를 푼다고 합니다.관련기사 사우디 아라비아 등 OPEC에서 최근 석유 감산을 결정했을 때 바이든이 화를 낼 수밖에 없었죠. 사우디는 국왕이 직접 나서서 순수한 경제적 결정이라며 바이든 달래기에 나섰구요.관련기사 UAE도 사우디 역성을 들고 나왔고, 푸틴은 그런 UAE 대통령을 버선발로 뛰어나가 환영했습니다. 공화당한테 무조건 유리한 이슈입니다.관련기사
   ⑤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 : 트럼프가 대선에서 패배한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코로나 대응입니다. 트럼프는 백신 접종 의무화에도 반대했고, 17일에는 트럼프가 방역당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가로막았다는 조사보고서가 하원에 제출됐습니다. 민주당한테 유리한 이슈입니다.관련기사
   ⑥ 국경지역 불법 이민자 증가 : 불법 이민에 대해 민주당은 유화책을, 공화당은 추방이라는 강경책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올해들어 이민자가 많아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공화당 주지사가 이끄는 텍사스주 등에서는 불법이민에 우호적인 민주당의 뉴욕주 등에 불법이민자들을 버스를 태워보내는 등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전반적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지면 불법이민에 부정적인 의견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바이든도 17일 베네수엘라 불법이민자들을 멕시코로 즉각 추방했습니다. 선거 이기고 봐야겠죠?관련기사 심지어 멕시코와의 국경도시인 엘패소는 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는 도시인데도 가장 많은 불법이민자들을 불법이민에 우호적인 도시로 실어날랐습니다. 공화당에게 유리한 이슈입니다.관련기사 
   ⑦ 낙태죄 관련 연방대법원 판례 변경 : 갤럽에 따르면 사법부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7%만 신뢰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는 역대 최저치인 53%(2015년)보다 훨씬 낮은 수치인데요.관련기사 민주당은 낙태죄를 선거 쟁점으로 끌고 가면서 선거 후 1호 법안으로 임신중절 성문화를 내세울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관련기사 이 문제에 있어서 공화당은 몸사리는 중입니다. 트럼프 측근 린지 그레이엄(사우스 캐롤라이나) 상원 의원이 낙태금지법을 발의했을 때 고굽척(고기 굽는 척)했다고 합니다.관련기사 ‘불리한 이슈는 유리한 이슈로 덮어라!’ 그렇습니다. 공화당이 불리한 낙태 이슈를 유리한 불법이민 이슈로 덮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관련기사

민주당 현재 상황
미국 민주당은 한국 국민의힘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정치 철학은 완전히 180도 다르지만, 돌아가는 상황이 그렇다는 겁니다.  
   -인기 없는 바이든 : 뉴욕타임스(NYT)는 시에나대가 조사한 결과 바이든 지지율은 39%에 불과했습니다. 인플레법, 반도체법 등으로 지지율을 만회하다가 다시 하락하는 추세입니다.관련기사
   -몸부림 치는 바이든 : 그래서 바이든은 꺼낼 수 있는 카드는 다 꺼내는듯 합니다. 특히 경제와 관련해서 쏟아내고 있습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이든 행보를 정리한 그래픽이 있는데요. 경제에 올인했습니다.관련기사
   -바이든 대안 찾는 민주당 : 민주당 지지자들의 56%는 바이든 불출마를 요구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민주당도 바이든 불출마에 대비하고 있다고 하구요.관련기사 공화당 출마자들이 펜스 전 부통령에 SOS를 하듯, 민주당 출마자들은 부티지지 교통부장관과 해리스 부통령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관련기사

공화당 현재 상황
미국 공화당은 한국의 더불어민주당과 아주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트럼프당 변신 완료 :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의 92%가 승리를 거뒀다고 합니다.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 200명(상원, 하원, 주지사 포함) 중에 180명 넘게 본선에 진출했다는 이야기인데요. 공화당이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로 결집한 결과물입니다.관련기사 
   -반트럼프 선봉장 리즈 체니 변수 : 공화당 내부 경선에서 반트럼파가 대거 숙청을 당했는데요. 리즈 체니(와이오밍주, 3선)는 "우리 당이 많은 부분 병들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체니는 또 “전국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리에 지명된 선거 부정론자들이 많다. 그들에 맞서 싸우겠다. 그들의 경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고,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체니의 행보도 관전포인트입니다.관련기사
   -트럼프 리스크 : 트럼프는 지난 8월에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FBI가 트럼프 자택에서 핵무기 관련 기밀문서를 발견했는데요.관련기사 최근에는 트럼프의 지시에 따라 기밀문서를 트럼프 자택으로 옮겼다는 직원의 진술도 나온 상태입니다.관련기사 트럼프는 정치보복이라고 맞서고 있지만 국민들의 52%는 FBI 수사가 정당하다는 반응이고, 공화당 당원들도 41%만 “트럼프 마녀사냥”이라고 답했습니다.관련기사
   -펜스 전 부통령에 SOS : 펜스는 트럼프가 대선에 불복하려고 할 때 이를 막아선 사람입니다. 그래서 공화당으로부터 왕따를 당했는데요. 펜스와 가족들은 "펜스를 교수형에 처하라!"는 트럼프 지지 폭도들의 구호와 의사당 밖에서 천막 농성을 하는 트럼프 지지자들 때문에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했을 정도로 위험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공화당원들이 국민들한테 호감도가 높은 펜스한테 지원 유세를 부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펜스는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화당 내부 경쟁 구도는 ‘트럼프 vs 펜스’입니다.관련기사

여론조사기관 선거 전망
미국의 주요 조사기관이 내놓은 전망치를 정리하면 하원은 공화당이 우세한 것으로 보입다만 추세는 민주당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남은 기간(20일) 동안 판세를 역전시킬 어떤 이슈가 변수가 등장할지도 모를 일이니 흥미롭게 지켜봐도 되겠습니다.관련기사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당 입장에서는 트럼프를 전면으로 끌어내는 전략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트럼프 비호감도 여전히 50%를 훨씬 상회할 정도로 막강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계속 때려서 낮은 지지율을 만회하고 있듯이 말입니다.
   -270투윈(270towin) : 민주당 207, 공화당 217, 경합 11
   -파이브서티에이트(538) : 민주당 208, 공화당 215, 경합 12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 민주당 182, 공화당 219, 경합 34
   -CBS&유고브 : 민주당 211, 공화당 224석관련기사

미국 유권자들 여론은?
현재까지 언론에 보도된 여론조사 결과를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CNN&SSRS : 하원선거 후보선호도 민주당 50% vs 공화당 47%, 경합지역 민주당 43% vs 공화당 48%관련기사
   -워싱턴포스트&입소스 : 히스패닉계 지지정당. 민주당 67% vs 공화당 36%관련기사

한국계 4명 당선 가능성
앤디 김(민주당·뉴저지주·재선), 매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당·워싱턴주·초선), 영 김(공화당·캘리포니아주·초선), 미셸 박 스틸(공화당·캘리포니아주·초선)이 출마하는 데 모두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캘리포니아주는 민주당 강세지역이라서 경합중인 걸로 보입니다.관련기사

오바마의 충고
이번 중간선거를 앞두고 버락 오바마가 민주당 당원들에게 “'분위기를 깨는 사람'(buzzkill)이 되지 말라”는 충고를 했는데요. 민주당 내 진보주의자들이 인종차별, 성차별, 사회적 정의, 정치적 올바름과 같은 이슈에 지나치게 예민한 부분을 지적한 겁니다. 그렇다고 이게 정치인이 도덕적으로 타락해도 된다는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둘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정책 수립에 지나친 도덕적 잣대나 정치적 올바름을 투영하지 말라는 것이지, 정치인이 도덕적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전혀 아니거든요. 오바마의 충고를 한국 민주당의 충성스런 당원들이 오도해서 이용할까봐 드리는 말씀입니다.관련기사

총평
이건 레터를 제작하는 제 주관적 판단이니 그냥 참고만 하십시요. 저는 남은 20일 동안 민주당이 경제 이슈에 최대한 집중해서 현 정책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동시에 트럼프의 MAGA와 전면전을 벌여 친트럼프 후보들이 출마한 지역구를 집중 공략하면 충분히 역전승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젤렌스키가 마음 졸이며 선거를 지켜보고 있을 겁니다.
 
브리핑10   
 
이재명 재판 시작…쌍방울 압수수색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재판이 18일 시작됐습니다. 변호인 2명만 출석해서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제출한 증거기록은 약 1만쪽으로 책 20권 분량이라고 하는군요.☞관련기사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측근 배모 씨에 대한 첫 재판도 열렸는데요. 역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관련기사 한편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된 쌍방울그룹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정치보복이라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 검찰은 “부정부패 수사”라고 일축했습니다.☞관련기사 수원지검은 전날 북한으로 송금하기 위해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로 쌍방울 사옥을 압수수색했습니다.☞관련기사 국힘당과 민주당이 국감장에서 싸운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안봐도 비디오잖아요.

체니와 펜스를 닮은 유승민의 운명
미국 공화당의 리즈 체니 상원 의원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공화당의 배신자’로, 민주당의 이낙연 전 의원이 ‘민주당의 배신자’로 낙인 찍혔듯이 국힘당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배신자로 찍혀있죠. 그런 유승민이 국힘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당심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1위입니다.관련기사 ‘배신자 유승민’이 1위를 한다는 게 충성스런 국힘당 지지자들에게는 충격일 겁니다. 그래서 민주당에서 3선을 하고, 국힘당 간판으로는 재선을 한 조경태 의원이 당원 100%로 선출하자는 의견을 내놨습니다.관련기사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유승민을 두고 "늙은 이준석"이라고 폄하하는가 하면, 유상범 의원은 "유 전 의원이 대통령을 공격하는 모든 과정이 차별성을 두기 위한 행위"라며 비판했습니다.관련기사 이에 유 전 의원은 "민심과 거리가 있는 당대표를 뽑으면 5년 내내 여소야대로 간다"고 비판했는데요. 국힘당에서 숨쉬고 살고 있는 게 신기합니다.관련기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회사채 시장 얼어붙게 만들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기반시설공사를 맡았던 중도개발공사(GJC) 회생신청을 한 걸 여러 차례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 사태는 지난 2010년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모라토리엄 선언을 했던 그 사안과 동일하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신뢰를 뒤흔들어버린 대단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당장 BNK투자증권이 손실을 입게 되자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관련기사 이게 증권사만 피해를 입는게 아니라, 그 채권을 일반 투자자들한테 판매를 하기 때문에 더 심각하죠.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보증한 채권을 누가 사겠습니까?☞관련기사 이 사태에 대해 언론보도가 좀더 나오기 시작하자 김진태 지사는 앵무새처럼 반드시 갚겠다고 하는데요.☞관련기사 이미 사태가 터져서 SPC 하나 부도 나고, 그 파장으로 채권단은 황망하게 회의나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게 정말 하나마나한 소리거든요. 최문순 전 지사 망신준거 말고 강원도에 무슨 이득이 있나요? 이재명 전 시장의 모라토리엄 선언도 이대엽 전 시장 망신준 거 말고 성남시에 아무런 이득이 없었고, 그 나비효과로 대장동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러고보면 그 엄청난 부채를 꾸역꾸역 갚아나간 송영길 전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래도 괜찮은 정치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북한, 금강산내 남한 시설물 철거
금강산과 개성공단 투자자들의 눈물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남측 시설인 고성항 횟집을 철거했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아난티 리조트, 해금강 호텔 등을 철거하더니 엄연히 북한이랑 계약을 맺고 지은 시설물인데 남의 사유재산을 함부로 없애버리네요. 뿐만 아니라 온정각과 금강산문화회관, 구룡빌리지 등도 철거 동향이 보인다고 합니다.관련기사 이에 금강산과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인들이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금강산 관광은 2008년 7월부터 막혔고, 개성공단은 2016년 2월 이후부터 가동이 아예 중단됐으니 그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국가를 믿고 투자했다가 이 모양 이 꼴이 됐으니…관련기사

민주주의 장송곡 울려퍼지는 마포구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폐기물 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가 18일 오후 3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주민 수백명이 행사장 안팎을 점거하고 물리력으로 저지하면서 육두문자에 욕설을 내뱉으며 “오세훈 물러가라” 외치고 결국 행사를 취소했다고 합니다. 아니 일단 말은 들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예 말도 못하게 하는게 무슨 민주주의인가요?관련기사 문득 동작동 현충원을 생각해봤습니다. 지금 그 자리에 산이 있고, 현충원을 짓자고 하면 주변 주민들 난리가 나서 못지었을걸요? 민주주의가 이익 투쟁의 수단이 되면 민주주의 없는 세상이 도래할 겁니다. 정청래 같은 정치인은 이걸 뒤에서 부추기고 있으니 이 얼마나 한심한 정치인가요? 하긴 입만 열면 서민 외치면서 마포구에 임대주택 건설은 안된다고 하시는 분이니…관련기사

미국대사, “전술핵, 무책임하고 위험”
어제(18일) 한반도 핵무장을 자세하게 정리해드렸는데요. 마침 이날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훈토론회에서 "전술핵에 대한 이야기가 푸틴에게서 시작됐든 김정은에게서 시작됐든 무책임하고 위험하다", "전술핵이든 아니든, 위협을 증가시키는 핵무기에 초점을 맞출 게 아니라 긴장을 늦추기 위해 핵무기를 제거할 필요성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힘당이 논의하고 있는 핵무장, 전술핵 재배치는 말이 안되는거구요. 지금 국힘당의 핵무장 논의야말로 한미동맹을 위태롭게 하는 반미주의자로 규정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관련기사

중공(中共) 지도부, 시진핑 측근으로 교체
‘중국 공산당’을 줄이면 중공(中共)입니다. 중공 지도부가 시진핑 측근으로 대폭 물갈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관련기사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에 망명중인 차이 시아 전 중앙당학교 교수, 경제학자 쉬천강, 역사학자 쑨페이동을 인터뷰했는데 비판이 아주 신랄합니다. “중국은 테러와 이념으로 통치하는 전체주의 사회” “후퇴의 시대가 왔다” ”당이 바뀌지 않을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당이 바뀌지 않으면 국가도 바뀌지 않을 것" “공산당은 정치적 좀비” “시진핑은 마피아 우두머리”… 살아 있는 게 다행이네요.관련기사 한편 어제 영국 멘체스터 주재 중국영사관 직원들이 피켓 시위를 하는 홍콩인을 영사관으로 끌고가서 폭행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알리시아 키언스 영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이번 폭행에 연루된 이들은 1주 내 기소되거나 영국에서 추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의 나라에서도 저렇게 무법천지로 사는 그 용감무쌍, 혐오스럽다 증말…관련기사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감기 든다?
"우리나라의 0.5%p 금리 인상은 미국의 0.75%p 인상에 버금가는 것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말입니다. 그 이유는 주택담보대출이 변동금리형이 많아서 금리가 오르면 타격을 크게 입기 때문인데요. 미국은 98.9%가 고정금리라고 하네요.관련기사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7%에 근접했다는 소식입니다. 대출받을 때는 분명 고정금리보다 낮아서 변동금리를 선택했는데 이젠 훌쩍 뛰어넘었으니 ‘영끌족’들이 ‘하우스푸어’로 전락하는 상황이 도래했습니다. 하우스푸어라는 말이 회자된게 10년전인데 금리도 그때 수준으로 회귀했습니다.관련기사

카카오 vs SK C&C, 결투 개막
카카오 사태가 대충 정리되고 있는데요. 남은 문제는 재발방지책 마련, 그리고 손해배상과 손실보상입니다. SK C&C와 카카오가 벌써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카카오가 입은 손해는 200억원 정도, SK C&C가 받을 수 있는 보험금액은 70억원 정도, 그러면 나머지 금액을 놓고 양사가 다툴 가능성이 큽니다.관련기사 한편 이번 사태로 카카오톡을 이탈했던 이용자들이 하룻만에 우르르 돌아왔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카톡으로 다 연결되어 있는데 어디로 가겠습니까?관련기사 그래서인지 카카오 관련주들은 사고 하루만에 3~8%대까지 일제히 주가가 상승했습니다.관련기사

방탄소년단 화이팅! 손흥민 화이팅!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입대를 확정한 가운데 BTS로 인해 매년 한국이 매년 36억 달러(약 5조1696억원) 이상을 벌어들일 기회를 놓쳤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뭐 앞으로 30년, 40년 갈건데 군대 다녀와서 다시 활동해도 되구요.☞관련기사 국방부에서도 공익 목적의 행사가 있을 경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으니, 활동 공백은 충분히 메워질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20개월 금방 갑니다.☞관련기사 한편 손흥민 선수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아시아 선수로 역대 가장 높은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선정됐습니다.☞관련기사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로드킬 절반이 길냥이…중성화수술 예산 늘려야
지난해 4만 마리에 육박하는 로드킬(동물 찻길 사고) 동물 중 고양이 로드킬이 절반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길냥이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중성화수술 예산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지자체별로 국비와 자체 예산을 합해 운영 중인데 전체 예산은 170억원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중성화 된 고양이는 전국에 8만3539마리라고 합니다. 길냥이들 밥주는 캣맘과 캣대디들의 소망이 중성화 예산 늘리는 건데요. 길냥이 개체수를 줄여서 인간과 공존하기 위한 노력입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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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한 사람 당 주 1.7회 라면을 먹는다고 합니다. 1년에 1인당 88.4개를 먹는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라면을 얼마나 드시고 계시나요?☞설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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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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