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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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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줏값 부담? 홈술 가성비 안주는

안주도 가볍게 ‘라이트 안주’ 주목

2022-09-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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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홈술 분위기를 높이면서 가볍게 즐기는 홈술 안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빽포 2종. (사진=더본코리아)
 
올라도 너무 오른 물가 때문에 외식은 커녕 술한잔 사먹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혼술’은 하고있는데 안줏거리가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안주를 찾아볼까요.
 
식품업계도 홈술 분위기를 높이면서 가볍게 즐기는 홈술 안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맥주 안주 메뉴로 인기 있는 육포와 먹태, 마른안주를 비롯해 와인 안주로 제격인 치즈, 카나페까지 폭넓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더본코리아는 질 좋은 돈육포에 백종원 대표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소스를 더한 ‘빽포 2종’을 선보였습니다. 빽포 2종은 직화로 구워내 은은한 불향의 풍미를 자랑하며, 기존 건조 육포와는 차별화된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선사해요. 
 
특히 빽포 2종은 지방층을 제거해 기름기를 최소화했으며, 육포의 담백함과 비법 소스의 높은 감칠맛이 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주류와 좋은 궁합을 만들어냈다고 하네요. 빽포 2종은 달콤한 갈비맛을 느낄 수 있는 ‘빽포 순한맛’과 고추가루를 더해 매콤달콤한 ‘빽포 매운맛’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빽포의 경우 국내산 돼지고기의 비선호부위인 뒷다리살의 소비 진작을 위해 기획된 좋은 의미도 담겼다고 하네요. 
 
대상 청정원의 ‘바로eat 안주야 먹태열풍’은 70~80년대 맥주 안주로 유행했던 먹태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제품입니다. 두툼한 황태를 구워내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제품을 손질한 뒤 특제 소스로 구워낸 덕분에 별도의 소스 없이도 간단히 즐길 수 있어요. 
 
머거본은 맥주 안주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마른안주를 다양하게 소포장한 가성비 높은 안주세트 ‘머거본 간식세트’를 선보였는데요. 외국인 여행객들의 필수 구매템으로 자리잡은 아몬드를 비롯해 혼자 먹기에 부담 없는 꿀땅콩, 육포, 황태포 등 마른안주 15종을 담았다고 합니다. 머거본 간식세트는 온라인 전용 제품이니까 집에서 필요할 때 간단하게 주문하면 되겠네요. 
 
동원F&B는 와인 안주로 즐기기 좋은 스낵치즈 ‘덴마크 픽앤고 체다’와 ‘덴마크 픽앤고 까망베르’ 2종을 출시했습니다. 덴마크 픽앤고는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담겨 깔끔하게 즐길 수 있으며, 안주나 간식 등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해태제과는 ‘고향만두’와 ‘아이비’를 협업한 신개념 가정간편식 ‘아이비 카나페’를 출시했습니다. 크래커 위에 토핑을 얹어 먹는 일반적인 카나페 요리와 달리 크래커 안에 만두처럼 소를 담은 일명 ‘카나페 만두’인데요.
 
수많은 실험을 통해 바삭한 담백함은 살리고 안쪽에 토핑을 담을 정도의 높은 탄력성을 갖춘 최적의 반죽 레시피를 찾았다고 하네요. ‘크래미’와 ‘단호박’ 2가지 맛입니다.
  • 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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