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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금융·비금융 아우르는 통합 앱 출시

보험·펀드·대출 등 금융서비스, 문화·예술·도서 서비스까지

2022-09-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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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교보생명은 고객들이 자사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앱과 웹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은 사일로(Silo) 형태로 운영돼 통일성이 떨어지던 각각의 디지털 채널을 모바일 중심으로 합쳐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통합 앱 출시에 따라 교보생명은 금융서비스 사용성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보험·퇴직연금·대출·펀드·신탁 등의 모든 교보생명 서비스를 모바일 채널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계약 정보도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 플라자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보험과 퇴직연금 등 자신의 금융 계약 정보를 모바일 채널에서 한번에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간편 인증서비스는 9종으로 확대했다. 간편 비밀번호, 바이오 인증서, 지문 인증서, 얼굴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카카오페이 인증서 등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간편 인증을 마친 뒤 로그인과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자산관리 서비스도 탑재했다. 금융 생활 전반을 코칭해주는 교보생명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도 모바일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금융서비스 뿐 아니라 교보생명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예술·도서 등의 비금융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통합 앱으로 모바일 중심의 통합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개인화 서비스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교보생명)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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