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잭슨홀미팅 앞두고 관망세…2480선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세로 거래를 마쳤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7포인트(0.15%) 상승한 2481.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8포인트(0.48%) 오른 2489.14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1억원, 100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54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지수는 혼조세로 건설업,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은 상승했고 통신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373220)(1.42%), SK하이닉스(000660)(1.06%), 현대차(005380)(0.78%), 삼성전자(005930)(0.5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4%)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이 4%대 빠졌으며, NAVER(035420)(-1.02%), 삼성물산(-0.81%), POSCO홀딩스(005490)(-0.60%) 등도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92포인트(0.61%) 하락한 802.45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1억원, 597억원을 팔았고, 개인은 1085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코프로(086520), 알테오젠(196170), 엘앤에프(06697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3~4%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리노공업(058470), HLB(028300) 등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9원(0.29%) 하락한 1331.3원으로 마감했다.

 

박준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