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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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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업무보고에선 뭘 할까

2022-07-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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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은 요즘 '대통령 업무보고'로 바쁩니다.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부처별 업무보고가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뒤이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마쳤습니다. 이번 업무보고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진행되는 업무보고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업무보고를 받은 적 있는데, 당시 역대 인수위 중 처음으로 서울이 아니라 세종에서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대통령 업무보고는 각 부처가 어떤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무엇인지 등을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자리입니다.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부처의 업무에 대해 질문하거나 평가하고, 질책하기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존에 장관과 차관, 실·국장급 등 10명 이상이 참석해 진행하던 업무보고가 아니라 집무실 원탁에 소수가 앉아서 하는 형식의 업무보고를 지시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했고 업무보고의 효율성도 높인다는 취지입니다.
 
가장 처음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한 추경호 기재부 장관 겸 부총리도 실무자 없이, 김대기 비서실장과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만 배석한 채 업무보고를 진행했습니다.
 
다만 업무보고가 대통령과 장관 사이 사실상 1대 1로 이뤄지는 탓에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해당 부처 공무원 등이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은 '새로운 스타일의 업무보고'에 대한 비판점이기도 합니다.
 
이 밖에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아직 진두지휘를 할 수장이 없는 상태라 난감한 상황입니다.
  •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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