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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코스피, 중국 경기부양·바이든 방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2630선

2022-05-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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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중국의 경기 부양책 확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6.95포인트(1.81%) 상승한 2639.2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조38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6억원, 8373억원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 하락에도 중국의 경기 부양책 확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양 시장 모두 1%대 상승했다"며 "외국인 현·선물 매수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1270원 초반까지 하락하며 위험선호 심리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상승했다.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는 3%대 상승했고, 운수장비, 서비스업은 2%대 상승했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전기전자 등도 올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6.08포인트(1.86%) 상승한 879.8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055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3억원, 1074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60원 내린 126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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