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기아(000270)는 전국의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기아 인스파이어링 문학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6월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문학상은 기아가 신세계문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문학 작품 공모전이다. 기존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에서 올해는 참가 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하면서 명칭을 변경했다.
기아는 전국의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기아 인스파이어링 문학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기아)
기아는 시, 산문 두 부문으로 나눠 예심작품을 응모받은 뒤 심사를 거쳐 7월 중 본선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8월 중 본선 백일장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30명(중·고·대학생 각 10명씩)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작품 평가는 신세계문학의 현직 시인, 수필가, 평론가 등이 참여해 이뤄진다. 금상 6명(80만원), 은상 12명(50만원), 동상 12명(30만원)을 선정한다.
기아는 입상작을 신세계문학의 계간지 '운율마실' 겨울호에 실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입상한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 부문의 순수 창작 작품을 접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