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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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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심'의 김은혜, 메머드급 선대위 구성…심재철·김문수·이인제도 합류

2022-04-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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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현장을 방문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메머드급 선거대책위를 꾸렸다. '윤심' 논란이 오히려 당내 지지를 불러왔다. 1차 상대는 대선주자로 나섰던 유승민 전 의원이다. 그를 꺾고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에 맞서 경기도를 탈환하겠다는 게 김 의원 목표다. 당초 흥행 불쏘시개로 여겨졌던 평가에서 유력후보로 몸값도 치솟았다. 
 
김은혜 후보 선거대책위가 14일 선대위 명단을 발표했다. 현역 경기도 의원 7명, 전직 경기도 의원 75명 등 총 195명이 참여한다. 4선의 김학용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초선의 최춘식 의원이 조직총괄본부장, 김선교 의원이 직능총괄본부장, 조명희 의원은 특별위원회 총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최근까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뛰었던 심재철, 함진규 전 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선대위에 합류했다. 김문수·이인제·이재창·이해구 전 경기도지사 4명을 비롯해 11명의 원로 정치인도 고문으로 참여한다. 김규창 도의원을 비롯한 현역 경기도의원 7인이 조직특보로, 전직 경기도의원 75명이 특보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은 “경기도의 지도급 인사들과 전문가들이 속속 김은혜 의원 지지 의사를 밝히고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조만간 추가 인선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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